▶ UMB CEC 오픈행사, 지역사회에 화합과 참여의 메시지 전달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들이 볼티모어 지역커뮤니티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화합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역사회 커뮤니티들에게 각종 소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메릴랜드 대학 커뮤니티 인게이지먼트 센터(UMB CEC)가 16일 볼티모어 시티에서 오픈행사를 가졌다.
UMB CEC는 건강활동 클래스와 식생활 교육 등에서부터 법률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식료품 지원과 커뮤니티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취업설명회에까지 다양한 혜택을 지역사회에 무료로 제공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 행사에는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 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회장 송기봉), 메릴랜드 세탁협회(회장 김태민), 꿀돼지, 브라이언 치킨, 낙원식당 등 한인단체들과 식품업체들이 후원해 한식과 함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등 미 주류사회 커뮤니티의 화합과 참여를 전달하는 메세지로 한인문화가 사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미호건 여사는 “CEC 오픈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픈행사에 한인사회가 적극 참여해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화합의 의지와 전통 문화를 전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이 퍼맨 UMB 총장은 “한인커뮤니티가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CEC가 활용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는 매일 프로그램들이 계획에 맞추어져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하고 등록한 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엘리야 커밍스 연방하원의원, 볼티모어 시장 후보인 케서린 푸 상원의원, 안토니오 헤이즈 주 하원의원 등 지역유력정치인들과 학교관계자들,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돕는 개관식에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CEC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문의 (410)706-8260
장소 1 North Poppleton St.,
Baltimore MD 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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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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