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KOBE, 국제개발센터 오픈
▶ 경제 활성화 위해 무상 입주 제공
하워드 카운티 정부와 한인정부조달협회(회장 이경석, KOBE)는 21일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인 메릴랜드 국제개발센터(이하 MDIDC)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고 한인 및 아시아인들의 창업과 비즈니스 지원에 나섰다.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 경제개발 공사 산하 MCE (Maryland Center for Entrepreneurship) 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한 MDIDC는 원래 한인기업을 위한 메릴랜드 코리아 개발센터(MKDC)로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아시아계 입주자들의 문의가 높아 4월초 이름을 바꿔 오픈했다.
이경석 회장은 “현재 하워드카운티를 포함, 몽고메리, PG 카운티 3곳의 한인전용 비즈니스 센터들은 정부의 기존 인프라를 사용해 사업자들이 초기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돕는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면서 “한국기업과 한인교포들이 미국으로 진출 시 MDIDC를 비즈니스 게이트웨이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MCE는 2만 스퀘어피트 면적에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들이 있으며 하워드 카운티가 한인들의 정부조달 및 창업 등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MDIDC에 1년 계약으로 무상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보이드 루더포드 부주지사, 알랜 키틀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의회장, 존 우벤스미스 주무장관 등이 참석해 경제 활성화를 화두로 내세운 각 정부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루더포드 부 주지사는 “호건행정부는 비즈니스, 특히 중소기업들을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세금인상을 억제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불필요한 정책들을 수정하는 등 친 비즈니스 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메릴랜드가 경쟁력 있는 기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경제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랜 키틀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도 “각 지역들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유치는 하워드 카운티의 중요한 사안”이라며 “메릴랜드의 중심지역인 하워드 카운티가 MDIDC 개관으로 명성에 걸 맞는 지역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886-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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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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