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모니터를 보고 살아야 하는가! 필자의 근처에만 언뜻 봐도 모니터가 20개는 존재 하는 것 같다.
오늘은 많은 종류의 모니터를 해상도를 기준으로 정리 해보도록 하겠다. 요즘은 High Definition이상의 해상도가 대부분이지만 SD(Standard Definition) 해상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날로그 CCTV와 같은 장치의 화면에서 녹화되는 화면의 질을 선택할 때 SD라는 옵션이 나오면, 720x480 해상도라고 생각 하면 된다. SD 다음의 화질이 HD이다. High Definition의 약자 이며 해상도는 1280x720이다. 여전히 저가 노트북이나 저가 컴퓨터모니터에서 HD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매장에서 겉보기에 동일한 노트북이지만 가격이 다르다면 모니터의 해상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 노트북의 스크린이 깨지거나 고장 나서 부품을 교체 해야 한다면, 해당 노트북에 정확하게 맞는 해상도를 가진 스크린을 찾아야 하는 것이 필수이다.
만일 맞지 않은 부품을 구입하여 교체하게 되면, 화면이 크게 확대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혹은 화면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게 된다. 심지어 어떤 이는 EBay에서 직접 노트북의 스크린을 교체하기 위하여 3번 제품을 잘못 주문하여, 이베이의 제품 리턴의 까탈스러움으로 인하여 리턴도 못하고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도 본적이 있다.
이렇게 컴퓨터를 잘 한다 하는 부류 조차도 컴퓨터의 해상도에 대해서 정확한 기본지식이 약한 경우가 많다.
다음은 FHD(Full High Definition) 이며, 1920x1080의 해상도를 표현한다. 1920x1080이라는 수치는 참으로 많이 알려진 숫자인데, 고화질의 TV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청 가능해지면서 나온 표현들이다. 일반적으로 Full HD 화면이라고 많이 부른다. TV방송의 화면이 Full HD(1920x1080)로 보내지지만, TV나 컴퓨터의 모니터가 Full HD 의 해상도를 지원할 수 없다면,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컴퓨터 노트북 시장에서도 100달러 이하의 비용 차이가 HD와 FHD의 차이를 갈라놓게 되므로 제품 구입에 유의 하도록 한다. Full HD 다음의 해상도들을 순차적으로 정리하면, QHD(Quad High Definition) 2560x1440, UHD 4k(Ultra High Definition) 3840x2160, UHD 5k(Ultra High Definition 5k) 5120x2880 와 같이 나열 할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선 여전히 Full HD 인 1920x1080이 많이 존재 하지만, 초 고화질인 UHD 4k 해상도의 모니터 혹은 TV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상황이다.
컴퓨터 혹은 IT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정확한 기준이 필요함을 아무리 설명해도 지나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시장에 Full HD와 UHD가 엄연히 큰 성능 차이로 존재하는데, 단순히 비용을 아끼고자 구형인 Full HD를 구매할 이유도, 혹은 필요치도 않는데 좀 더 좋아 보인다는 이유로UHD제품을 구매할 이유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모니터TV스펙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서 각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문의 (703)579-1707
<에릭 김 씨넷 시스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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