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시민협회(회장 한창욱), 하워드 카운티 지회(회장 장영란), 몽고메리 카운티 지회(회장 신재영)는 23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고교생 인턴십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35명의 학부모들은 인턴십에 관한 내용과 절차 및 자녀가 배치된 소속 기관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영란 회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인턴십 수행을 위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모님과의 파트너십이 최고”라며 “여름방학기간 중 50시간 정도의 인턴십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와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까지 인턴십을 지원한 학생들은 45명으로 공식 마감됐지만 일부 후원기관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 상·하원, 하워드 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앤 아룬델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림부, 비영리 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인턴십을 마친 이후 8월 15일 하워드 시니어 센터에서 열리는 제 71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에 1세대들과 함께 참석해 독립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며 8월 20일 열리는 수료식에서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편 시민협회는 30일(토) 오후 2시-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인턴십 지원 학생들 및 후원기관 관계자들과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문의 (443)956-9171 장영란
(240)654-2521 신재영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