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 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5월 1일(일) 오전 11시부터 파사데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세탁협회가 미 주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3개 업체가 특별 후원해 고가의 세탁장비와 왕복항공권, 3,000달러 상당의 마사지 의자가 증정되는 홀인원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상과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돼있다.
골프대회 관련 세탁협회 관계자들은 27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태민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전액 한인 차세대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며 “성장하는 2세들을 위한 행사에 한인사회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휘 이사장도 “매년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업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도록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창운 부회장은 “게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코스 중간에 주점을 운영한다”며 “행사에 준비돼 있는 많은 상품들까지 얻는 행운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골프대회 모집인원은 예약을 포함 144명. 당일은 선착순 등록을 받고 있다.
일반조, 시니어조, 여성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00달러(그린피, 카트, 점심,저녁식사 포함)이고 65세 이상 시니어는 70달러이다.
시상은 각 조의 1, 2, 3등과 장타상, 근접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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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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