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7.12포인트(0.32%) 떨어진 1만7773.6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0.51포인트(0.51%) 하락한 2065.3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3포인트(0.62%) 내려간 4775.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헬스케어업종과 기술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것이 전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4% 내려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기술업종도 약 0.9% 떨어졌다.
또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산업업종, 소재업종은 내린 반면 유틸리티업종과 임의소비업종은 소폭 올랐다.
애플 주가는 전일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이날도 1% 이상 떨어졌다. 애플은 이번주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1센트(0.2%) 내린 45.92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OPEC 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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