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축구협, KASA 컵 준비위 출범식, 유미호건 여사 명예 대회장에

준비워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옥복석)는 4월 30일 전 미주 축구 대회(이하 KASA CUP) 준비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 준비위원회는 총괄 본부장으로 옥복석 회장, 박용훈 총괄 사무장을 내정하고 최병완 KASA 협회장과 백성옥 메릴랜드 한인회장을 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전국 23개 축구협회장들을 각각 조직위 자문 및 위원들로 선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과 최원갑 KASA 전 회장이 명예 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백성옥 회장은 “축구는 골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팀 워크를 이뤄 국가와 민족의 영광을 위해 뛰는 경기”라며 “그 단합된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축구인들을 도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영(KASA 부회장) 대회 준비 위원장도 “전미 축구인들의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즐기는 한마음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 위원회에 따르면 KASA CUP 개최관련 예상경비는 총 2만3,000여 달러로 개인뿐만 아니라 한인 단체들과 기업체들에 대한 후원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KASA CUP은 오는 6월 25- 26일 양일에 걸쳐 전국 축구협회 소속 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이에 앞서 6월24일에는 KASA 주관 회의를 개최해 차기 대회지 선정 및 대진표 추첨등의 일정을 갖는다.
대회 개최 당일인 6월 25일 개막 행사에는 래리호건 주지사와 유미호건 여사가 초청됐으며 마크 장 주 하원의원,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 각 한인단체장들 및 KASA 임원들이 참석하게 된다.
KASA CUP은 재미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해 매 2년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엘리콧시티 빛고을 순두부에서 열린 준비위 출범식에는 이충휘 세탁협회 이사장, 알렉스 김 하워드 한인회 부회장, 손형남 호남향우회장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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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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