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미국인이 여전히 최고의 장기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장기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이선정됐다.
부동산을 선택한 미국인은 35%로 주식 또는 뮤추얼 펀드(22%),금(17%), 저축(15%), 채권(7%)에 앞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11년 부동산을 꼽은 미국인의 비율이 19%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이 시기 장기 투자수단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은 금(34%)이었으나, 올해 금을 투자수단으로 꼽은 비율은 17%로 떨어지며 인기순위가 세 번째로 내려앉았다.
반면 부동산은 매년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같은조사에서 31%의 응답률은 올해 35%까지 올랐다. 지난 2007년 경기침체와 부동산 버블 붕괴로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남녀 모두 각각 32%와 33%로 부동산 선호도가 높았다. 그러나 금을 장기 투자수단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남성(22%)이 여성(1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소득별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18세에서 34세의 젊은층은 부동산(26%)과 저축(26%)의 선호도가 같았으며, 연 7만5,000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은 주식 선호비율이(34%)이 연소득 3만달러 이하의 소득층(14%)과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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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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