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다음 주부터 트리플A서 재활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종아리 근육을 다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를 향한 걸음을 재촉했다.
텍사스 언론 스타 텔레그램은 2일 추신수가 10일부터 레인저스의 트리플A 구단인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재활경기 출장 일정이 잡힌 것은 그만큼 추신수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추신수는 지난달 9일 LA 에인절스와 경기 직전 종아리 통증을 느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서 염증이 발견돼 10일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직후 복귀까지 4~6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현재 재활 속도라면 6주 안에 복귀가 가능하다. 이 신문은 “추신수가 홈 플레이트에서 1루까지 전력질주 훈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레인저스는 2일부터 7게임 원정여행에 나선 상태인데 현재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동행하며 재활과 타격 연습을 하고 있고 원정여행에서 돌아오면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 날짜를 조율하게 된다.
현재 추신수는 이달 중순께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잡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MLB닷컴에 실린 인터뷰에서 “MRI 검사에서 80% 정도 회복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2주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5월 중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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