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카운티, 강고은 보험에 감사장 전달
하워드 카운티는 ‘2016년 비즈니스 감사 주간’을 맞아 강고은 보험 등 한인 비즈니스 업체 두 곳을 선정, 직접 업소를 방문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캐서린 베돌라 하워드 카운티 경제 개발국장과 피터 에팅어 메릴랜드 기업 센터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엘리콧 소재 강고은 보험 사무소를 찾아 알랜 키틀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사업경영의 어려운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돌라 국장은 소수계 인종 사업자들을 위한 정부 지원혜택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카운티에는 사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스몰 비즈니스들을 위한 정부 보조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며 “등록업체는 SBA론 보다 낮은 이자율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인들이 하워드 카운티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정부차원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단순히 보험 상품만을 세일즈 하는 것이 아니라 한인들과 단체들이 겪고 있는 세대 간의 문제들을 돕고 싶다”며 “1.5세, 2세들이 겪는 문화갈등과 한국에 대한 무관심 등의 정체성 문제에 다리역할을 담당해 후세대들이 전통을 이어가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인 사회의 세대 차이 극복방안의 하나로 ‘한글학교’ 활동을 설명 받은 베돌라 국장은 더 많은 정보를 요청하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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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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