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꿈꾸는 새싹 아티스트들’
▶ 유미 호건 여사, 전시회 리셉션 주최

유미호건 여사가 미술작품을 출품한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아동들이 생각하는 건강과 행복, 희망이 무엇인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메릴랜드에서 전시되고 있다.
1일부터 7일 ‘아동 정신건강 인식의 주간’을 맞아 개최된 제8회 ‘Children’s Mental Health Matters!’ 전시회가 애나폴리스 소재 주 하원의원 빌딩 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자폐아동을 포함한 30여 곳의 학교와 지역 단체기관의 학생들이 창작한 44개의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활기차고 다채로운 색채와 감각으로 사물과 가족, 친구 등을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린이 정신건강 캠페인의 명예 의장을 맡고 있는 유미 호건 주지사 부인은 2일 캠페인 리셉션을 열고 아동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유미호건 여사는 캠페인 후원기관들에 아동 정신건강 인식 주간 선언문을 전달하고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을 시상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전시회에 출품된 모든 학생들의 작품 속에 표현된 ‘긍정적 마음’을 높이 평가한다”며 “미술은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중요한 치유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조사에 따르면 유아를 비롯한 모든 연령대의 아동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동과 성인을 포함한 5명중 1명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중 2/3 에 가까운 아동, 청소년들이 외형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 때문에 치료를 위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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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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