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 운영체제(OS)를 구동하는 기기의 수가 3억 대를 넘어섰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5일 밝혔다.
MS는 이에 앞서 3월 말에 윈도 10 기기의 수가 2억7천만 대를 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MS는 작년 7월 29일에 윈도 10을 출시하면서 이 OS가 2∼3년 이내에 기기 10억대에 설치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윈도 7이나 8 정품 사용자들은 윈도 10 출시 후 첫 1년간은 윈도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으나, 올해 7월 29일이 지나면 새 기기를 사거나 119 달러(13만9천 원)를 지불하고 윈도 10 홈 풀 버전을 구입해야 한다.
이 회사는 “윈도 10은 1년도 안 돼 가장 큰 온라인 서비스 중 하나가 됐다”며 윈도 10의 채택 속도가 지금까지 나온 윈도 버전 중 가장 빠르고 고객 만족도도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하는 에지 브라우저의 사용 시간이 630억 분으로 3개월 만에 50% 늘었고 사용자들이 윈도 10 출시 이후 윈도 10 기기에서 게임을 즐긴 시간은 90억 시간에 이른다고 MS는 전했다.
MS는 또 윈도 10의 디지털 비서 ‘코타나’가 출시 이래 60억건의 질문에 답했으며 윈도 10에 기본으로 포함된 사진 앱의 사용자가 1억4천400만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MS는 올해 여름에 ‘1주년 업데이트’(Anniversary Update)라는 이름으로 윈도 10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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