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연합회,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웍샵 성료
“목회자와 같이 장로의 본질도 목양입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가 3일과 4일 양일간 프라미스교회 뉴욕성전에서 주관한 ‘제29차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본보 4월29일자 A11면>에서는 목회자와 장로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사명적 동질감에 대한 인식과 화합을 향한 공동의 노력이 특별히 강조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존경과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장로의 본질 회복 프로젝트’란 주제답게 장로 직책의 본질과 시대적 사명 및 차세대 목양사역의 대안과 방향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에 대해 주제 강연한 호산나교회의 최홍준 원로목사 겸 국제목양사역원장은 목양장로사역의 장점과 동참 방법 및 담임목사의 자세와 목회자와 장로의 관계 정립 등에 대해 설명하며 “성도들이 부모처럼 따르고 존경하는 장로와 목사가 성도들을 자녀를 돌보듯이 하는 사역을 회복할 때 교회가 건강해지고 새로운 부흥의 파도를 타게 된다”며 “목회자를 귀히 여기라”고 강조했다.
국제목양사역원 미주디렉터인 고현권 목사는 ‘교회사로 본 장로직의 본질회복’에 대해 신약과 초대교회, 중세교회 및 종교개혁까지 장로의 모습과 역할 등을 강의했다. 프라미스교회의 허연행 수석부목사와 팻머스문화선교회의 선량욱 대표는 다음세대를 위한 목양사역의 변화와 대안을 제시했고 국제목양사역원의 김명섭 목사는 목양장로사역의 사례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총 9개의 주제 강의로 진행된 컨퍼런스가 끝난 뒤에는 ‘목양장로사역을 위한 웍샵’이 이어졌으며 뉴욕장로연합회는 소감문을 작성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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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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