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2R, 합계 9언더 단독선두
▶ 이민지 2타차 공동2위

2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유소연이 티샷을 하고 있다.
유소연(26)이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6일 앨라배마 프랫빌의 RTJ 골프 트레일 세네이터 코스(파72·6,599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는 맹위를 떨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유소연은 이민지와 모건 프레슬, 라이언 오툴 등 3명의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137타)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USC 출신 루키 애니 박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년 8월 캐나디언 여자오픈에서 자신의 통산 3번째 LPGA 우승를 거둔 유소연은 현재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2위), 김세영(6위), 전인지(7위), 양희영(8위), 장하나(9위)에 이어 6위다.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대표에 뽑히려면 한국 선수 중 4위 이내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유소연은 앞으로 두 명을 더 추월해야 하는 입장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첫 홀과 15번홀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2~4번홀에서 3연속 줄버디를 잡아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한 뒤 6번과 8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2타차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양희영과 김효주는 스테이시 루이스, 저리나 필러 등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를 달렸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터멀리스와 2년전 우승자 허미정은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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