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히어로 영화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이번 주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순차 개봉한다.
이 영화의 북미지역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오는 13일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20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개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영화는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제훈, 고아라, 김성균, 박근형, 노정의, 김하나 등이 출연한다.
‘탐정 홍길동’은 국내에서 개봉 첫 주 동안 총 누적 관객 수 79만2천455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맞서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다.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12일 LA를 비롯해 17일과 19일에는 댈러스와 뉴욕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개봉일과 극장 리스트는 웹사이트(www.cj-entertainment.com)·페이스북 (CJEntertainmentUSA)을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