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할렐루야대회 준비작업 본격 착수
▶ 7월15~17일 프라미스교회

뉴욕 교계 최대 행사인 201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앞두고 뉴욕교협이 10일 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행사 계획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어린이복음화대회도 강사 확정
불신자•이웃초청 말씀•능력•치유에 초점
전주 바울교회의 원팔연 담임목사를 강사로 확정<본보 4월5일자 A17면>한 ‘2016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가 ‘회복시켜 주옵소서!’를 표어로 정하고 ‘하나님을 감동케 하면!’이란 주제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는 10일 뉴욕예은교회(담임목사 김명옥)에서 제1차 준비기도회를 열고 올해 대회의 표어와 주제 및 초안과 어린이복음화대회 강사 등을 발표했다.
대회는 7월15일부터 17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할렐루야 2016 어린이복음화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초청 강사는 앨랜 우 전도사(프라미스교회)다. 청소년복음화대회는 9월2일과 3일 양일간 열리며 장소와 강사는 미정이다.
올해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는 “뉴욕에 300여개 한인 교회가 있지만 할렐루야대회에 참여하는 교회는 많아야 130여 곳 뿐이다. 준비위원들을 주축으로 각자 15~20개교씩 맡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하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사명감 있는 한인들의 동참을 환영했다. 또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질적인 후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도의 힘이 가장 절실하다”며 한인들이 기도로 동참해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준비위원회는 형식적인 순서를 최소화하고 찬양으로 성령의 열기를 고조시켜 말씀과 능력, 치유에 초점을 맞추는 대회가 되도록 하며 원래 취지대로 연합부흥회가 아닌 전도하는 복음화대회가 되도록 아직 믿지 않는 한인 및 교회를 떠났거나 정하지 못한 성도와 이웃을 초청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라미스교회 광장에서 찬양과 무료 음식 및 각종 상담 등을 마련해 모든 연령층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카카오톡, 밴드, 페이스북 등 SNS와 CD영상 제작 등 다양한 통로를 활용한 홍보도 기획 중이다. 또한 지출경비를 최소화해 검소하게 진행하고 각 교회의 지원금 중 일부는 미자립교회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뉴욕교협은 이날 열린 1차 준비모임에 이어 ▲2차는 이달 19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3차는 6월6일 수정성결교회 ▲4차는 6월20일 대한교회 ▲5차는 7월11일(장소 미정)에 준비기도회를 차례로 이어간다.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30분으로 동일하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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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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