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야구협회와 재미대한LA야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www.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2016 이레오토자동차배 LA 한인야구리그가 지난 14일 아주사 메모리얼팍과 아주사하이스쿨에서 14주차 경기를 치렀다.

13주차 경기에서 마침내 1위로 올라섰던 윈은 선발 권용석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비베어스를 13-5로 완파하고 시즌 11승1무1패를 기록하며 2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윈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자이언츠는 슈라인에게 5-18로 완패, 2연패를 당하는 슬림프에 빠졌다. 자이언츠는 비츠를 11-5로 이긴 LAD와 금호타이어를 15-6으로 제압한 다이노스 등 다른 두 팀과 함께 10승3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소닉스는 나이츠를 7-6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고 오합지존은 밴디츠에 10-5로 승리했다. 트윈스카펫은 수퍼스타에 9-6으로 승리했고 레전드는 크룩스에게 기권승를 거두고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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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이레오토자동차(213-507-3726), 대원식품, 트윈스카펫(323-731-0077), 금호타이어, 타이밍, 이조BBQ(8가와 베렌도)

■14주차 스코어보드
소닉스(7승7패) 7-6 나이츠(9승5패)
오합지존(3승10패) 10-5 밴디츠(7승7패)
레전드(7승1무6패) 3-0 크룩스(1승1무11패)
트윈스카펫(4승10패) 9-6 수퍼스타(2승1무11패)
다이노스(10승3패) 15-6 금호타이어(8승1무4패)
슈라인(9승1무3패) 18-5 자이언츠(10승3패)
윈(11승1무1패) 13-5 비베어스(13패)
LAD(10승3패) 11-5 비츠(3승10패)
타이밍(8승4패)- 경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