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이성에게 호감 표현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 같은 선수에 ‘류현진’이 1위로 꼽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9일(한국시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9세의 MBC MLB 중계 시청 경험자 8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통합으로 응답자의 18.8%는 류현진이 이성의 호감 표현을 가장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추신수(17.5%), 강정호(12.4%)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녀 응답자의 호감도가 달랐다. 남성은 강정호(17.4%), 류현진(16.9%), 추신수(16.5%) 순으로 답했다.
이에 비해 여성은 류현진(21%), 추신수(18.6%), 박병호(7.3%) 순이었다.
코바코는 또 가상광고 시청 후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 MLB 시청 경험자의 72.5%는 가상광고를 본 후 해당 제품과 브랜드 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9.1%는 가상광고를 본 후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가 더 좋아졌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응답자의 71.1%가 스마트폰(통신)에 관심이 많다고 답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자동차(52.2%), 아웃도어 패션(40.4%), 모바일앱(34.6%)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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