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도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때를 맞춰 다양한 신앙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7주 전후 기간의 여름학교와는 차별화된 2~3일 정도 단기 일정으로 진행하는 기독교계의 여름성경학교(VBS)와 가톨릭 교계의 여름신앙학교가 대표적이다.
무더위로 태만해지기 쉬운 신앙생활을 방학 동안 탄탄히 다지면서 하나(느)님과 예수의 사랑과 은총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점에서 신앙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부분 점심식사와 간식까지 제공하면서도 무료로 종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료라 하더라도 등록비는 실비 수준의 소액이다. 기도와 찬양 등 신앙지도뿐만 아니라 미술, 공작, 음악, 운동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신나는 여름방학의 시작이나 알찬 마무리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출석 교인에 국한하지 않고 외부인에게도 개방해 신앙생활을 함께 할 이웃을 전도하는 통로로도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부부터 5학년 이하의 유․초등부를 대상으로 이른 봄부터 조기등록이 시작됐지만 아직 많은 기관이 등록생을 접수 받고 있다. 이에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의 대표적인 여름성경학교와 여름신앙학교 일정을 살펴본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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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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