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정훈동(사진) 교수의 작품 ‘3D Type Exhibition’이 세계적 권위의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 2016(Graphis Annual 2016)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명문 연감으로 평가받는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은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 공모전으로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분야 등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다방면의 작품이 각축을 벌인다.
올해 디자인 부문에선 14개 작품이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펜타그램(Pentagram), KMS 팀(KMS TEAM), 헤일로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 등도 이에 포함됐다.
정 교수의 수상작 ‘3D Type Exhibition’은 2D 타입이 3D 환경에서 조형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실증한 실험적 성격의 작품이다. 이러한 접근은 그의 오랜 연구 분야이기도 하다.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플래티넘상 수상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외에도 그의 여러 작품이 저먼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어워드, IDA 디자인 어워드 등과 같은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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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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