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츠 투수 이재학이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공을 뿌리고 있다.
남가주 한인야구협회와 재미대한LA야구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www.lakabaseball.com이 주최하는 2016 이레오토자동차배 LA 한인야구리그가 지난 4일 아주사 메모리얼팍과 아주사 하이스쿨에서 16주차 경기를 치렀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을 건너뛰고 2주만에 리그 일정이 재개된 가운데 플레이오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윈은 크룩스를 14-5로 완파했고 그 뒤를 쫓는 자이언츠와 다이노스, 슈라인도 각각 금호타이어와 수퍼스타, 비베어스를 꺾고 추격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다이노스는 수퍼스타에 1회에 5점을 내주고 일찌감치 궁지에 몰렸으나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8점을 뽑아 대 역전승을 거뒀다. 또 나이츠와 타이밍도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매우 귀중한 승리를 거뒀고 밴디츠는 선두권의 LAD를 접전 끝에 9-8로 따돌리고 역시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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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이레오토자동차(213-507-3726), 대원식품, 트윈스카펫(323-731-0077), 금호타이어, 타이밍, 이조BBQ(8가와 베렌도)
■16주차 스코어보드
슈라인 (10승2무3패) 13-8 비베어스(15패)
자이언츠(12승3패) 20-15 금호타이어(8승1무6패)
윈(13승1무1패) 14-5 크룩스(1승1무12패)
타이밍(9승1무4패) 10-8 비츠(3승12패)
나이츠(10승6패) 11-7 레전드(7승1무8패)
밴디츠(9승7패) 9-8 LAD(11승4패)
다이노스(11승4패) 8-5 수퍼스타(3승1무12패)
오합지존(3승12패) <기권승> 소닉스(9승1무6패)
트윈스카펫(4승1무10패) <경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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