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먼트 프라퍼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테넌트를 찾는 것에서부터, 모든 관리까지 전문 부동산회사에 맡기는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가장 안전하고 편하게 렌탈 프라퍼티를 보유할 수는 있겠지만, 감당해야 할 모게지 페이먼트가 프라퍼티 매니저가 관리하는 주택의 렌트 수익을 웃도는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집주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렌탈 리스팅 에이전트를 고용하여 좋은 테넌트를 소개 받는 방법이 있다. 경험이 많은 렌탈 리스팅 에이전트들은 좋은 테넌트를 잘 선별해 낸다. 렌탈 어플리케이션에 기재된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크레딧을 조사하고, 인컴 증빙 서류와 렌탈 히스토리 확인 절차를 거쳐서, 앞으로도 렌트비를 잘 낼 수 있는 테넌트를 집주인에게 소개 시킨다. 리스팅 에이전트는 리스계약서와 무브인 인스팩션 서류를 작성하고, 테넌트로부터 돈을 받아 키를 건내주는 것으로 그들의 임무를 끝낸다.
그러나 그 이후 리스 계약 기간 동안 사소한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집주인들은 렌트를 도와 주었던 에이전트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렌탈 리스팅을 담당했던 에이전트들은 렌트가 끝날때까지는 도의적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없이도 그들의 손님을 성의껏 돕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에이전트의 커미션을 절약하기 위하여 주인이 직접 테넌트를 구하고, 모든 것을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테넌트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인컴 증빙이 쉽지 않은 테넌트들은 주인이 직접 광고하는 렌탈 프라퍼티를 찾아 다니는 경향이 많다.
대부분의 테넌트 에이전트들은 개스비 정도의 커미션을 지급받으면서도 테넌트를 위해 일을 하게 되는데,사실 이유는 그들의 테넌트들이 장차 그들의 바이어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렌트승인 조차 쉽지 않은 테넌트들이라면, 그들을 위해 일할 테넌트 에이전트는 별로 없어 보인다. 그것이 주인이 직접 테넌트를 찾는 렌탈 프라퍼티에 크레딧 문제가 있는 테넌트들이 몰리는 이유가 된다.
그러나 집주인들도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서 좋은 테넌트를 선별해 낸다면 큰 실수는 없을 듯하다.
첫째로 렌탈 히스토리를 전 주인과 전화 통화로 끝내지 말아야 한다. 골치 아픈 테넌트들을 내보내기 위한 렌드로드들은 자신의 테넌트가 렌트비를 잘 내왔다고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테넌트의 최근 두달치의 은행 스테이트먼트로 렌트비를 제대로 납부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둘째로 자격이 안돼는 테넌트를 두달치 디파짓으로 쉽게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 테넌트의 밀린 렌트비로 인한 퇴거 절차가 진행될 경우, 밀린 렌트비와 소송 비용, 파손된 프라퍼티를 두달치 디파짓으로 카바하기는 그 금액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셋째로 사정상 크레딧은 좋지 않으나, 인컴이 확실하고 돈이 있는 테넌트들에게는 여러달치의 렌트비를 미리 받는 방법이 좋다. 그리고 미리 받은 수개월치의 렌트비는 계약 기간의 마지막 달 렌트비에서부터 거꾸로 크레딧을 주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로 크레딧에 전 렌드로드에게 고소 당했거나, 렌드로드를 고소한 기록이 있는 테넌트들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로 이사를 들어 오겠다며 급하게 집을 찾는 테넌트들도 경계하는 것이 좋다. 현재 퇴거 절차가 진행중인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집이 비어 있다고 서두르지 말고, 조금 더디더라도 자격이 있는 테넌트를 만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문의 (703)625-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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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김 Grace Home Realty &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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