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고 여름도 시작된다. 날도 덥고 경기가 아직도 힘든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휴가를 떠나시는분들이 아주 많다.
이런때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바로 빈집털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기로 하겠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좀도둑들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있다. 특히 휴가철 우리가 주의해야하는점 중 하나가 바로 빈집털이이다. 하지만 이들 빈집 털이 중 대부분은 미리 사전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름 휴가 기간인 7, 8월 중 일어나는 빈집털이 사고 중 30%가 넘는 경우가 집문이 잠겨져 있지 않는 경우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절도를 예방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년 도둑사건은 대략 120만건에 이른다. 보험회사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다면 그 중 90% 이상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경우라한다.
그렇다면 절도 예방을 위한 방법을 숙지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그럼 빈집털이를 예방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기로 하겠다.
우선 우리집을 길거리에서 한번 확인해보자. 이말이 무슨 말인지 정확히 이해가 안간다면 우선 직접 차를 타고 집 앞을 지나가보던지 아니면 걸어가면서 집 안을 들여다볼 때 값나가는 물건이 시야에 들어오는지 확인을 해보라는것이다. 견물생심이란 말이 있듯이 값진 물건이 눈에 보인다면 그만큼 당신의 집은 절도사건에 휘말릴 확률이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이다.
두번째로는 잠깐 집 앞에 나간다 하더라도 각 문과 창문이 잠겨있는걸 항상 확인하도록 하자. 집문을 잠글 때는 아래 손잡이에 달린 부분만 잠그지 말고 항상 집 밖에서 열쇠를 이용해서 Deadbolt를 잠그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에 차고가 붙어있는 경우에는 항상 차고 문을 잠그도록 하자.
세번째로는 뒷뜰로 나가는 sliding-door을 항상 잠그도록 하자. 그냥 고리로만 잠그는 것은 사실 좀 불안하다. 따라서 항상 막대기 등을 이용해 밖에서 고리를 망가뜨리더라고 유리를 깨지 않는 한 문을 열 수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번째로는 집 주위를 밝게 비출 수 있는 외등을 설치하라. 도둑이 집안에 들어오기 위하여 어두운 곳에서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다섯번째로는 문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를 정리하자.
이것 또한 도둑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여섯번째로는 타이머 등을 이용해서 저녁 시간에 불이 들어오게 한다던가 TV나 라디오를 잠깐 동안만이라도 켜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곱번째로는 커튼을 다 닫아놓지 말고 어느 정도는 열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너무 자연스럽지 않는 모습은 오히려 도둑에게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되기 때문이다.
여덟번째로는 옆집사람에게 부탁을 하여 신문이나 우편물을 보관해줄 것을 부탁하자. 집 앞에 쌓여있는 신문은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가끔 이웃사람에게 내 Drive-way에 차를 대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아홉번째로는 자동응답기에 “지금은 휴가 중입니다….” 이런 메시지를 남기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우리집은 한동안 비어있으니 마음대로 들어오세요 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집에 알람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면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이렇듯이 빈집털이를 예방한다는 것은 큰 수고를 요하는 것들이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당신의 재산을 얼만큼 보호해 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문의 (703)899-8999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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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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