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4차 미국재부흥운동이 뉴욕과 보스턴에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뉴욕에서 총력전도에 나선 참가자들이 거리에서 만난 시민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다. <사진제공=ICM>
18~27일 뉴욕•보스턴서 1,000여명 참가
태권도시범•한국무용 등 전도 총력전
수백명의 차세대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이달 중순부터 뉴욕과 보스턴에서 10일간의 미국재부흥운동(Revival Movement For America)에 돌입한다.
국제도시선교회(ICM․대표 김호성 목사)가 주최하는 미국재부흥운동은 미주한인 후손들이 제2의 청교도가 되어 영적 고갈 상황에 있는 미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부흥을 갈망하며 거리에서 기도하고 총력 전도를 펼치는 것으로 올해로 4회째다.
ICM 대표인 김호성 목사는 “전도 중심의 부흥 운동 전개는 130년 전에 생명을 바쳐 한국에 복음을 전해 준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갚으며 역선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는 한민족의 후손이 제2의 청교도로서 온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를 부여하는 운동이기도 하다”며 “1세대 어른들도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일으키는 미국재부흥운동을 기도로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미국재부흥운동은 해외 국가에서 찾아 온 100여명을 포함해 뉴욕과 보스턴에서 각각 400~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욕에서 한국 선교의 발자취를 찾아 믿음의 뿌리도 탐방하게 될 참가자들은 150여개의 소그룹으로 맨하탄 곳곳에 흩어져 거리에서 만나는 400여개 다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타임스스퀘어에서는 부산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한국 고전 전통악기 연주도 총력전도 일환으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교회와 연합한 부흥예배를 드린 후 보스턴으로 장소를 옮겨 하버드 대학과 매사추세츠공대(MIT)를 중심으로 아이비리그 캠퍼스에서 다인종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력 전도와 초청 전도집회를 갖는다. 보스턴 집회에는 아이비리그 재학생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맹인 피아니스트 그레이스 오의 연주와 고신대 태권도 시범 및 한국 무용도 선보인다.
올해 일정 및 장소는 ▲20일 오후 8시 뉴욕센트럴교회: 미국 재부흥운동 참가자 부흥예배 ▲23일 오전 10시~오후 5시 맨하탄 세인트 피터스 처치: 뉴욕총력전도 ▲24일 오후 7시 보스턴 조이플 처치: 미국재부흥운동 하버드 부흥집회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하버드대학과 MIT 총력전도 ▲25일 오후 6시 보스턴 조이플 처치: 하버드 초청 전도 집회 등이다.
미국재부흥운동은 복음주의 지체라면 뉴욕 일원 한인도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01-218-1800, 통합 메일 RevivalAmerica@hanmail.net
<
이정은>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