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양춘길 목사)가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유재도(사진) 목사(땅끝교회 담임)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땅끝교회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현 회기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한 유 목사를 6대 신임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유 신임 회장목사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의 제25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학장도 맡고 있다.
이날 신임 부회장은 총무로 봉사한 박근재 목사(시나브로 교회 담임)가 선출됐고 신임 총무는 서기를 맡았던 육민호 목사가, 신임 회계는 이준규 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총회 직후 14일자로 회장의 뉴스레터 1호를 발송한 유 회장 목사는 “이사야 40장 31절을 중심 성경 말씀으로 정하고 뉴저지한인목사회의 표어를 ‘새로운 변화’로 채택했다”며 “영적으로나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치고 연약한 상태에 있는 뉴저지 지역 한인 이민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는 목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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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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