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그 자체로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생성하여 보여주지 않고, 외부장치에서 생성된 영상소스가 영상 케이블을 통하여 모니터에 전송되면 그제서야 해당영상을 컴퓨터 사용자에게 보여주게 된다.

최근에는 TV의 화질이 많이 좋아지면서 컴퓨터를 TV에 연결하여 이미지나 영상을 감상하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영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장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장 좋은 화질로 영상을 감상하려는 마음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상의 영상을 즐기려면 최소한의 비디오 케이블에 대한 상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좋은 컴퓨터와 고성능의 모니터 혹은 TV를 가지고 있더라도 전혀 맞지 않는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10년전의 화질로 영상을 감상하면서 최신의 기술을 즐기고 있다 라며 착각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일은 많은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짧은 칼럼 안에서 모든 비디오 케이블을 다룰 수는 없지만 몇가지의 중요한 비디오 케이블 및 단자의 종류를 알아보기로 한다.
모니터 케이블이므로 컴퓨터와 TV를 통합하여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케이블 단자를 나열하는 것이 여러모로 비교 정리하기 좋을 듯 하다.
1. 컴포지트 혹은 RCA라고 하여 240라인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단자이다. 전체가 노란색의 동그랗고 안에 둥근 막대기모양의 심지가 있다. 화질이 가장 좋지 않지만 여전히 구형 CCTV나 일부 노래방 등에서 사용 중 이다.

2. S-비디오 케이블은 컴포지트 보다 발전된 비디오전송 케이블이며 최신 영상전송이 불가능하나 여전히 일부 AV기기에서 사용 중 이다.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 안에 4개의 바늘이 있으며 1개의 네모난 플라스틱이 존재한다.
3. 컴포넌트단자는 최근까지도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영상 단자로서 1080P고화질 까지 지원되는 아날로그 케이블이다. 컴포지트의 영상 케이블을 더 세밀하게 나눠 놓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4. VGA케이블이라고 부르는 넙적한 모양의 대부분 파란색인 케이블은 아날로그 계열에서 한층 발전된 영상 전송 케이블이다.
많은 사람들이 D-Sub케이블이라고도 부르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VGA케이블은 D-Sub케이블의 한 종류일 뿐이지 같은 존재는 아니다. D자 모양 안에 핀이 존재하는 모든 케이블을 D-Sub라고 하기 때문에 더 넓은 의미이므로 정식명칭인 VGA 케이블과 혼동하지 않는다.

VGA는 아날로그 케이블에서 최상위이며 현재도 많은 가정과 비즈니스 장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케이블 이다. 하지만, 컴퓨터나 혹은 TV 에 VGA단자 보다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비디오 단자가 존재한다면 과감하게 디지털케이블로 교체하기 바란다.
문의 (703)579-1707

<에릭 김 씨넷 시스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