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한미 양국 실무자들은 한반도 사드(THAAD) 배치를 발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연합사령관과 한국 국방부 장관이 해야 할 이 국가 중대 발표 사항을 한국은 실장급, 미국은 소장이 발표하고 나섰다. 국방부 장관, 한미 연합사령관은 그 배경에 대해 확실하게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
뉴욕에서만 43년 살면서 한반도 통일, 한국의 G5 진입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바라는 한 평범한 한국인으로서 한마디 한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오늘의 친구도 적으로, 오늘의 적도 내일의 친구로 삼는 국제외교에 능수능란한 국가이다.
한국의 사드 배치는 첫째, 한국의 G5 진입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국의 G5의 진입 목표는 남북한이 상호 화합하고 남과 북이 상호 보완하는 것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남과 북은 적대관계를 떠나 상호 수평적인 관계여야 한다. 사드는 북한과 무역 교역국 중국, 러시아 등을 자극하게 되어 한국 경제발전에 저해가 될 수 있다.
둘째, 사드 한국배치는 남북통일에 크나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꿈은 위대한 선진통일, 행복한 남북통일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남북통일을 위해서 사드는 도움이 될 수 없다.
사드 성주 배치에 반발하는 성주군민을 무마하기위해 국무총리까지 갔다. 국무총리는 전문성과 지식, 학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알고 있다. 그가 사드배치를 철회시키는 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사드 한국배치는 대한민국의 숙원인 G5 진입을 위해서나 선진화된 통일, 위대한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원천적으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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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웅길 / 전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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