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켓은 부동산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제 오늘부터 날씨도 선선해 진다고 하니 진짜 가을이 온것 같다. 그리고 선선해진 날씨와 더불어 가장 기쁜 소식은 부동산 마켓도 서서히 돌아온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들이 개학을 하고나면 당분간은 이사를 가지 않을것이란 예상으로 가을 마켓이 여름보다는 슬로우할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부동산 마켓을 보자면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로 이사를 가거나 집을 내놓기를 꺼려하다가 이제 날씨가 좀 선선해 지면서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그러다보면 원래 집을 옮기기로 계획했던 일들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 마켓은 부동산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는 좋은 시점이 되는 것이다.
가을 마켓은 단순히 집만 나오는것은 아니다. 더운 여름동안 조금 주춤했던 리스팅들에 오퍼들이 우수수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필자가 리스트한집 중 오퍼가 안들어오고 걱정을 끼치던 리스팅에 이번주부터 오퍼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아직 초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동산 시장은 움직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이런 가을 시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결국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아무래도 겨울시장은 가을시장보다는 못하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서 가을 시장을 잡아야 할것이다.
우선 집을 팔려고 마음을 먹으면 해야할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홈 오너들을 힘들게 하는것은 바로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을 못잡는 것이다. 더군다나 처음 집을 파는 경우에는 정말 눈앞이 깜깜하고 엄두가 나질 않는다. 이런때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
물론 집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 팔 수는 있지만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때는 절대 권하는 방법은 아니다. 부동산 수수료를 조금 줄여본다는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는 있지만 집을 매매하는 과정이 결코 만만한 과정이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청소하고 내 놓고 오퍼 들어오면 싸인하고 세틀먼 하면 끝나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별의 별 케이스가 다 있고 아주 복잡하고 법적으로 얽혀있는것이 사실이다. 더군다나 적절한 마켓팅과 제대로된 바이어를 찾아내는것은 단순히 이론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절대적인 경험과 전문가적인 안목이 필요한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없이 혼자서 집을 파는 경우와 제대로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집을 파는것과 그 결과를 비교했을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경우가 기간상으로는 60일 이상 단축이 되고 가격또한 적게는 3%에서 9%이상까지 차이가 난다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특히 집을 팔고자 할때는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집을 구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새 집을 구입하는 경우, 모델 하우스에 가면 세일즈 하는 사람들이 상주해 있기에 그 모든 과정을 그 사람들이 알아서 처리해줄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세일즈 오피스에 있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빌더가 고용한 사람이고 빌더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기에 절대 바이어의 입장에서 바이어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다. 새 집을 살때는 더더욱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이다. 새집도 얼마든지 가격 조정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옵션이나 다른 사항들을 바이어가 유리하게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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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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