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여러 가지 형태중 하나는 집을 구입 후 수리를 하고 다시 되파는 것이다. 이것을 플립(Flip) 이라고 하는데 원래 Flip이란 단어는 인식이 좋지 않았었다. 오히려 불법적인 면이 더 강했던 플립(Flip)이 이제는 투자의 한 형태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플립이 불법이었던 이유중 하나가 집을 구입한 후 일정기간 이후에만 매매가 가능했었던 때가 있었다. 너무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 되고 또 실소유의 목적이 아닌 단지 투자의 이유로 부동산 구입이 너무 활성화 되면서 실제로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집을 구입하지 못하고 번번이 떨어지는 때가 있었다.

집을 한번 사려면 적어도 2~3번은 떨어져야 하고 심지어는 10번이상 떨어져서 결국에는 집 구입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실 소유주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금융기관에 압력을 넣어서 집을 구입 후 6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난 주택에 한해서만 새로운 바이어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이 정책은 곧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하나의 좋은 부동산 투자의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럼 플립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플립은 부동산 구입 후 짧은 기간 안에 다시 마켓에 내 놓고 그 부동산을 매매해서 수익을 발생하게 하는 부동산 투자의 한 형태이다.
따라서 플립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좋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게 첫번째 단계이고 두번째 단계는 바이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최근의 트랜드에 맞춰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집을 제대로 수리하는 과정, 마지막으로는 적절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빠른 시간에 매매해서 총 기간을 단축하여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이 삼박자가 다 맞아야 제대로된 플립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기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익을 남기기 보다는 오히려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로 부동산 경기가 곤두박질칠 때 부동산으로 큰 손해를 보고 집을 차압 당하고 개인 파산까지 가야했던 많은 투자자들은 거의 다 플립을 하려고 구입했던 부동산을 제때에 팔지 못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만약 그 시기를 제대로 알고 정확한 판단을 했었더라면 더 큰 손해가 나기전에 그 부동산을 처리하고 더 이상의 악재를 막을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런 실수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플립을 할 때 더 우선되야 하는 원칙이 있다. 그것은 절대 무리수를 두어서는 안된다.
플립 하나로해서 대박을 노리는 그런 승부수를 걸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박을 바라기 보다는 한걸음 한걸음 나가면서 안전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서 진행을 해 나간다면 만약에 손해를 보더라도 큰 손해를 보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모든일을 진행하고 마무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한 또 하나의 조건은 은행돈을 빌려서 하기 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돈이 어느정도 있어서 그걸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만 모든 비용을 은행에서 빌리거나 심지어 Hard money나 개인 사채를 빌려서 투자를 하는 그런 바보짓은 피하도록 해야 할것이다.
문의 (703)899-8999
(410)417-7080

<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