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금연에 대해서 말씀을 나눌까 한다.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다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담배 끊기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과 같이 쉽지 않은 것이 금연이다.
먼저 흡연으로 인한 건강을 해치는 내용을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어떤 질환들이 발생하기 쉬운지 먼저 말씀 드리겠다.
통계에 의하면 폐암환자의 81% 이상이 장기간 흡연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혀지고 있다.
즉, 지금 현재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 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의학 통계에 의하면 흡연자들에게는 폐 질환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환들도 흡연과 직, 간접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담배 연기를 들어 마시는 것을 말한다.
담배 연기가 입에서부터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고 섬모 운동을 방해해 단기적으로는 기침 가래가 많이 나오고 감기 기관지염 천식들이 발생하는 것이 순서이다.
다행히 담배를 피운 기간이 짧은 사람은 흡연을 중지하면 이런 증세가 금방 없어진다.
그런데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사람은 폐포의 벽이 파괴되고 폐 조직의 신축성이 손상을 입게 되며 이로 인해서 만성 폐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심해지는 상태가 되면 담배를 끊어도 회복이 쉽게 되지 않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담배 속의 타르에는 22가지 이상이 되는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 발암물질은 일차적으로 구강, 후두, 기관지, 폐에 암을 일으키는 큰 요인이 된다.
현재 한국인 중 폐암 환자수는 약 6천여명이라고 통계가 나오고 있다. 그 중에 남자가 4천5백여명, 여성은 1천 5백 여명 정도 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은 중고등 학생들의 흡연인구가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고 그 중에 여학생들의 흡연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몇 년 후에 다시 폐암 통계를 하게 되면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고 폐암의 발생 연령도 점점 더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폐암환자의 80 ~90%는 초기의 위험신호를 흡연으로 인한 단순한 폐해나 폐렴 등 다른 폐질환 때문인 줄 알고 방치하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고 한다.
즉, 흡연자가 만일 기침, 가래, 흉통, 가래혈담, 호흡곤란, 사지통증 등이 2주 이상 가거나 또는 이유 없이 목이 쉬어 2주 이상 계속 된다면 폐암 여부와 관계 없이 빠른 시간 안에 적극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략 10년이상 흡연자들은 해마다 1~2회씩 X선 검진을 추천한다.
자…겁나시죠? 그럼, 오늘부터 금연합시다. 혹시 금연이 힘드신 분들은 가까운 한의원에서 금연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함께 받는다면 올해가 지나가지 전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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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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