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에 있는 뉴욕정명사(주지 도신 스님)가 회보 ‘정명’을 창간했다. 8월에 창간호를 펴낸데 이어 매달 회보를 정기 발행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올해 5월 정명사로 다시 돌아온 도신 주지스님은 “법회와 신행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와 사찰 소식을 나누는 방법을 찾는 목적으로 회보를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불교 경전에서 좋은 내용을 발췌해 사람들이 쉽고 유익하게 접하도록 도움을 주는 목적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창간호에는 창간 인사말 ‘말로 열리는 문’을 비롯해 ‘자비경 해설’, ‘카카오를 통해 본 불심’, ‘부치지 않는 편지-Dear 관세음보살’ 등이 16쪽에 걸쳐 실려 있다. 이어 두 번째 회보인 9월호에는 발간사인 ‘집착이 고란 뻔한 위로’와 ‘상서경 해설’, 칼럼-‘부부!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월별 법회 법문안내 등이 20쪽 분량으로 실렸다.
또한 각 회보에는 매월 뉴욕정명사에서 열리거나 주최하는 행사 정보를 소개하는 신행 프로그램이 안내돼 있다. 정명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 청년회 주최로 토요 불교학당을 열고 있으며 오후 5시마다 정명사 참선 요가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회보 ‘정명’은 정기 구독도 가능하며 구독신청 문의는 718-358-9545로 하면 된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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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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