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간 질환에 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한다.
먼저 간장의 기본적인 상식에 대하여 살펴보면 간장은 인체에서 가장 무거운 장기로써 약 1킬로 그램에서 1.5킬로 그램 정도가 되고 간이 하는 일은 영양소 등의 생산공장, 저장창고, 온몸에 피를 보내는 집배센터, 인체에 들어오는 나쁜 독을 해독 시키는 해독공장 등의 일을 하는 인체의 화학공장 이라고도 한다. 현재 의과학적으로 확인된 간 기능만해도 5백가지 이상이나 된다.
간장의 기능은 크게 대사기능, 배설기능, 해독기능 등 세가지로 나눌 수가 있다.
대사기능이라는 것은 포도당, 단백질, 지방 등을 재조립, 에너지원으로 합성하는 작용을 말하는 것이고 배설기능은 이런 대사기능을 돕는 담즙이나 분해효소를 생산, 방출하는 작용을 말하며 해독기능은 체내에 들어온 독물이나 약물 알코올 등 유독물질을 물에 녹여서 무독화 시키는 일을 말한다.
간장은 생명력이 강해서 전체의 70% 이상을 잘라내도 10~20일 후에는 원래 크기로 회복되지만 일단 간세포의 파괴속도가 재생 속도보다 빨라지면 돌이키기가 불가능한 장부이기도 하다.
특히 간장의 병이 걸린 사람이 초기에 몰라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간장은 웬만큼 나빠져도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간장질환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간을 혹사 시키게 되어 도저히 간이 스스로 회복할 능력이 없어서 포기하려고 할 때에 간장부위에 이상 증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종종 저희 명문 자석침 한의원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진맥을 한 후 제가 간장 기능이 약하다고 말을 하면 이렇게 말씀을 하곤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얼마 전에 건강 검진을 했었는데 간에 이상이 있다는 말을 못 들었는데요” 라고 말이다.
한의사가 진맥해서 맥을 본 후 간이 약하다고 말하는 것은 간의 양방적인 질환 병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맥에 나타나는 간장의 약함이란 1차적으로 앞에 말한 것과 같은 간장이 해야 할 기본적인 일인 대사작용, 배설기능, 해독기능의 약함을 말하며 2차적으로 간의 깊은 질환이 있을 때에도 현맥이라고 하여 간이 좋지 않다는 현상의 맥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한 후 말을 하는 것이다.
만일 양방병원에서 간장을 검사했는데 검사결과 간장에 어떤 질환이 있다고 병명이 있는 진단이 나왔다면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가장 쉽게 간장이 약해지는 증상 중에 한가지는 극도의 피로감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만일 평상시와 다르게 극도의 피곤함으로 생활하기가 힘들다면 간 기능을 검사 하기를 권한다.
문의 (703)865-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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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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