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간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말씀 드렸다. 오늘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간 질환에 대하여 좀 더 깊게 말씀 드리려고 한다.
한국인들의 간은 대단히 혹사 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 요인으로는 과로, 스트레스, 폭음, 흡연 등으로 인해서 간 기능이 정상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통계에 나오고 있다.
한국의 보사부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약 15%인 6백만명 정도가 간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하며 성인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뇌혈관 질환(약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고 한다.
특히 40대 남자의 사망원인으로는 간질환이 22%를 차지해서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몇 주간 동안 간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치료법에 관한 것을 알아 보려고 한다.
간질환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만성간염, 알코올성 간 장애, 간세포가 파괴되어 굳어버리는 간경변증, 그리고 가장 두려워하는 간암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만성 간염과 간경변증, 간암 등 세가지 인데 이 질환의 어려운 점은 치료가 쉽지 않고 대부분이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것이다.
한국인들 중에 약 10% 정도가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고 한다. 그 이유 중에 한가지로는 필자의 생각에는 우리들이 어렸을 때에 대부분 초등학교 다닐 때에 간염 예방접종을 학교에서 단체로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는 군대에 들어가서 간염 주사를 예방 접종할 때를 기억해 보시면 대부분 이렇게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양호선생님이나 간호사 누나들이 주사기 바늘 끝을 알코올 소독 솜으로 닦은 후에 그 주사기 1개로 한 반 학생들 60여명 모두에게 사용했었다.
이렇게 같은 주사기로 수십 명의 학생들에게 예방 접종을 했는데 과연 좋은 결과가 있었을까.
그 중에 면역력이 약한 친구나 또는 간기능이 약한 사람 또는 가족력으로 인해서 유전적으로 간염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은 당연히 간염 예방 접종이 아니고 간염을 걸리게 하는 통로가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거기에다 한국인들은 음주 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사람마다 똑 같지는 않겠지만 보통 소주잔 2잔 이상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 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물론 사람마다 체력적으로 차이가 있기에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에 과로, 과음 등은 간을 쉬게 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간을 혹사 시키게 되어 회복이 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간장을 한의학에서는 장군지관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자면 국가의 장군 또는 국가의 국방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외부의 적을 막아주는 역할을 간장이 하는 역할이라는 것인데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가가 침략당하듯이 인체도 무너진다는 뜻이 있는 매우 중요한 장부 라는 것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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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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