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복지센터(대표 엘렌 안)는 한인 이민사회 내에서 정신건강문제로 고통 받는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9일부터 4월 30일까지 12주에 걸쳐 이 센터(7212 Orangethorpe Ave.)에서 ‘패밀리 투 패밀리’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미주정신건강가족협회(NAMI)’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에 대한 이해 및 응급대처방법 ▲처방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 ▲아픈 가족을 돌보는 특별한 대화법 ▲외부 기관과 정부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가족들 간에 네트웍 형성지원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광호 디렉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가족을 둔 강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경험 및 공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하는 방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의 직계가족만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 (714) 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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