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가톨릭 센터서 15일 디큐영화 `자백’ 상영
▶ 릿지우드 공립도서관서 1월말까지‘세월호 전시회’

1월 한달간 진행 중인 릿지우드 공립도서관의 세월호 전시회 현장. <사진제공=뉴욕뉴저지 세사모>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제 일환으로 15일 뉴저지에서 상영되는 영화 ‘자백’의 포스터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뉴욕에서 최근 열렸던 추모행사가 이달 중순 뉴저지에서도 이어진다.
뉴욕․뉴저지 세사모(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는 15일 오후 5시 팰리세이드에 있는 뉴저지 가톨릭 센터(110 W. Palisades Blvd., Palisades Park)에서 뉴스타파 최승호 PD의 다큐 영화 ‘자백’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앞서 8일 추모행사를 겸해 뉴욕에서도 한 차례 상영된 바 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넷팩상을 수상한 영화 ‘자백’은 2012년 발생한 유우성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과 1977년의 ‘서울대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 조작 사건’을 다룬 것으로 유씨는 3년만에,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사건은 40년만에 무죄가 확정된 바 있다.
최 감독은 “국정원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어야 평범한 시민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권력에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는 노력에 한인 동포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세사모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세월호 뉴저지 도서관 순회 전시인 ‘세월호를 잊지 마세요’도 이어가고 있다.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1월 한 달 동안은 뉴저지 릿지우드 공립도서관(125 N Maple Ave., Ridgewood․문의 201-670-5600)에서 ‘In Memory of 2014 S.Korea Ferry Disaster'란 영문 제목으로 전시 중이다.
문의 qnsewol@gmail.com, sesamony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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