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매일매일 많은 변화가 있다. 한동안 한국 소식을 접하느라 매일매일 기사를 보면서 왠만한 드라마보다 더 새로운 사건의 연속이었다가 이제는 매일매일 변하는 미국 정책의 변화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러한 정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이다. 아무래도 미국 경제의 변화는 세계경제의 변화의 가장 큰 요소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 경제가 무너지면서 덩달아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가 같이 무너졌고 미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전 세계 모든 경제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미국 경제의 근본은 아무래도 부동산 시장이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모든 미국 경제의 밑바탕이 되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다시 제자리를 완전히 찾기 위해서는 부동산 시장의 우선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도 전부터 이자가 급등하면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침체기로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아주 컸었다. 하지만 이자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는 대체적으로 아직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이런 불안정한 이자율에는 상반되게 오히려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지금까지 오랜기간동안 기다려왔던 바이어들이 이제는 움직여야하는 시기라는 판단과 더불어 그동안 숨죽이고 지켜만 보던 바이어들이 드디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동안 바이어들이 줄어들고 대신 렌트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렌트 시장이 한동안 호황기를 맞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렌트를 구하는 사람들보다는 직접 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에 맞춰서 여러가지 융자 프로그램도 나오면서 예전보다는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융자 얻기가 조금은 수월해진것도 사실이다.
투자용 프로그램이 한두개씩 나오면서 그동안 자본은 뒷받침이 되지만 융자를 받지 못해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그림의 떡이었던 많은 투자자들에게도 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또 자기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도 다운페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다.
이자가 올라가면 부동산 시장은 무조건 다운된다는 법칙에도 예외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비록 이자가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이자율이 좋다는게 그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이자가 그동안 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좋다. 그리고 융자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고 부동산 평균 가격도 작년에 비해서 확실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도 방관만 하고 있다면 이제는 진짜로 움직여야 할 시기가 온것이다.
문의 (703)899-8999,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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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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