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프리덤 티켓’ 시범운영 …올가을부터 퀸즈·브루클린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일부 브루클린과 퀸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철, 버스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를 한장의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MTA 이사회는 LIRR 역이 설치된 퀸즈와 브루클린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가을부터 버스•전철과 LIRR의 승차권을 통합한 '프리덤 티켓'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메트로카드는 버스와 전철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 LIRR은 구간별로 다른 가격으로 책정되는 티켓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프리덤 티켓을 구입하면 버스와 전철은 물론 LIRR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호 환승도 가능하다.
프리덤 티켓의 시범운영 역은 브루클린의 애틀란틱 터미널역, 이스트뉴욕역, 노스트랜드 애비뉴역과 퀸즈의 로렐튼역, 로커스트 메이너역, 로즈데일역, 세인트알반스역 등이다.
단, 이 티켓은 LIRR의 뉴욕시내 구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프리덤 티켓은 일회용, 일주일용, 30일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 메트로카드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메트로카드와 LIRR 티켓을 별도 구매할 때보다는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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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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