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역·하와이 ‘고래 관광’ 시즌 절정
▶ 여행사·호텔마다 패키지 상품 출시

캘리포니아와 서부 멕시코, 하와이 등지에서 고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으면 지금이 적기다.
미국 서부 지역과 하와이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시즌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과 여행사들이 특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미 서부의 ‘고래 보기’(whale watching) 시즌은 1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달한다.
캘리포니아 몬테레이(Monterey)에 있는 ‘Portola Hotel & Spa’에서는 숙박과 아침식사, 보트 투어 등이 포함된 ‘고래 보기 패키지’를 240달러에 내놓고 있다. 숙박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Monterey Bay Wahle Watch' 보트 투어의 ’고래 보기 관광‘을 1인당 44달러에 즐길 수 있다.
멕시코의 Baja California Sur 지역에 있는 ‘Pachico's Eco Tours' 여행사는 오는 4월15일까지 회색 고래의 서식장소로 잘 알려진 San Ignacio Lagoon까지 가는 보트 투어를 75달러(half-day)~110달러(full-day, 점심식사 포함)에 제공하고 있다.
흑고래(humpback whales)를 볼 수 있는 멕시코의 Riviera Nayarit 소재 ‘St. Regis Punta Mita Resort'에서는 2박 숙박과 아침식사, 보트 투어가 포함된 패키지를 오는 3월 말까지 700달러(2인 기준)에 제공한다.
하와이 Maui 섬의 ‘Honua Kai Resort & Spa'는 오는 4월15일까지 5박 숙박과 보트 투어가 포함된 ’Whale Adoption Adventrue' 패키지를 300달러(2인 기준)에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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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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