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본격 시작됐다. 2017년 교육위원을 선발하기 위한 후보 등록이 2월9일~3월5일까지 약 1개월 간 이어진다.
후보등록 마감 후 투표에 앞서 3월20일~4월21일 뉴욕시 교육위원장과 교육국 관계자들은 후보들과 직접 만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는 포럼이 마련된다.
이후 4월23일~5월9일까지 약 2주간 교육위원장, 학부모협회 관계자, 교사협회 관계자들의 투표를 거쳐 2년 임기의 교육위원이 선출된다. 최종 선거 결과는 5월15일 교육위원 선거 웹사이트(NYCParentLeaders.org)에 공지될 예정이다.
뉴욕시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군별로 12명씩 구성해 운영하는 ‘교육위원회'(CEC) 외에도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선출해 시 전체를 관할하는 ‘고교교육위원회'(CCHS), ‘특수교육위원회'(CCSE), ‘영어학습생학부모교육위원회’(CCELL), '뉴욕시75학군위원회'(CCD75) 등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위원은 시내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이번에 선출할 교육위원은 총 325명이며 7월1일부터 2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교육위원 선거절차 및 후보등록, 후보 지원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YCParentLeaders.org에서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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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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