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여성상담소 ‘도르가의 집’ 배영숙 소장 홍보차 본보 방문

13일 본보를 방문한 ‘도르가의 집’의 전숙연(왼쪽부터) 상담사역자, 배임순 뉴저지 소장, 배영숙 뉴욕 소장, 김희복 이사장, 이윤주 간사.
“상처받은 여성들을 상담과 기도로 위로하고 치유해드립니다.”
여성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여성상담교육센터인 ‘도르가의 집’이 뉴욕주찬양교회에 문을 열었다.
‘도르가의 집’의 이사장을 맡은 뉴욕주찬양교회의 김희복 목사는 13일 창립 감사예배를 열고 뉴저지에 이어 뉴욕에도 열린 ‘도르가의 집’에서 여성들의 각종 고민과 문제를 상담해준다고 밝혔다.
13일 본보를 방문한 뉴저지 ‘도르가의 집’의 배임순 소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삶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002년 뉴저지에 처음으로 ‘도르가의 집’을 열었다”며 “상담소를 전국으로 확대하려고 하던 중 김희복 목사와 논의 끝에 미리 상담사역자를 교육하고 이번에 뉴욕 지역에도 ‘도르가의 집’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이번에 상담사역자 교육을 받은 17명은 전화와 면담을 통해 가정폭력 관련은 물론 대인관계, 우울증, 자기개발, 신앙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뉴욕의 ‘도르가의 집’을 맡게 된 배영숙 소장은 “누구나 마음속에 크고 작은 상처를 갖고 있지만 말할 곳이 없어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끙끙 앓다가 결국 가정을 잃거나 우울증을 앓게 될 수 있다”며 “기독교에 기반해 그리스도 안에서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르가의 집’은 자리가 잡히는 대로 가정폭력 피해자나 정신 상담이 필요한 상담자에게 법률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담은 전화 예약을 통한 방문을 원칙으로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주소 76-11 Woodside Ave., Elmhurst, NY, 11373. 문의 646-431-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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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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