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이상 회원가입에서 1년으로 낮춰… 한번 연임규정 없애

OC한미노인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져 의장이 수여한 공로장을 받은후 자리를 함께했다.
OC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는 지난 10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입후보 자격을 완화시켰다.
노인회는 2년이상 회원으로 가입한 자에 한해서 입후보 자격을 부여한다는 정관 규정을 개정해 1년으로 줄였다. 또 회장은 2년 임기를 마친후 ‘한번 연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연임할 수 있다’로 바꾸어 임기 제한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회장을 맡을 수 있게 했다.
이와아울러 노인회는 이사장의 입후보 자격도 회장과 마찬가지로 1년이상 회원으로 가입한자로 규정했다. 이사장도 임기 제한에 관계없이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노인회는 상조회의 규정도 일부 개정 및 신설했다. 개정 및 신설된 내용은 ▲상조회 회원의 연회비는 50달러이었으나 올해부터 30달러로 인하 ▲월례미팅에 참석 여부에 상관없이 매월 10달러 회비를 내어야 하고 ▲월례회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열고 ▲가입 연령을 75세에서 76세로 늘이고 가입한 날로부터 4년 지난후 약속된 금액 9,500달러를 지급하는 것 등이다.
박철순 노인회장은 “앞으로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노인회 상조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철순 회장은 노인회 운영 기금으로 5,000달러를 기부했다.
신영균 신임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지만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균 이사장은 노인회 발전 기금으로 2,500달러를 도네이션 했다.
한편 이날 OC한미노인회는 노인회를 위해서 봉사해온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져 의장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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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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