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만5,000달러 중간가… 작년 대비 2.6% 상승
오렌지카운티 1월 주택 중간 거래 가격이 지난 2015년에 이후 가장 소폭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 코어로직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 중간가격은 63만5,000달러로 작년 동기간 대비 1만6,000달러, 2.6%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별 연대비 57번째 연속해서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이 상승폭은 지난 2015 10월이후 가장 소폭이다.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 가격인 63만5,000달러는 ▲LA 52만5,000달러 ▲리버사이드 33만달러 ▲샌버나디노 28만3,000달러 ▲샌디에고 49만5,000달러 ▲벤츄라 51만달러 등 타 지역의 중간 주택 가격은 물론 남가주 전체 평균 중간 거래 가격인 45만5,000달러 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주택 매매는 년 대비 3.1% 상승해 2,351건을 기록해 지난 2013년이후 1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OC는 총 655개의 주택 거래가 성사되고 2.2% 상승세를 나타낸 벤츄라를 제외한 LA,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등 보다 낮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남가주 전역에서는 지난해 총 1만5,422건의 주택 거래가 성사됐으며 전년도보다 5.3% 가격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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