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캔탤러 문화센터, 도자기 전시회 겸한 기금모금 행사

머캔탤러 문화센 터 도자기 교실 의 김영신(왼쪽에 서 4번째) 강사와 자넷 변(맨 오른 쪽) 임시 관장과 회원들이 행사장 에서 자리를 함 께했다.
“한국의 전통 음악, 푸드, 도자기 소개했어요”풀러튼 머캔탤러 문화센터(임시 관장 자넷 변) 도자기 교실(지도 김영신)은 지난 26일 오후4 이 문화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도자기 교류전인 ‘분청의 메아리’ 전시회를 위한 기금모금 파티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자기 교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비빔밥을 분청자기 그릇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해밀’(단장 서훈정)의 판소리 공연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분청자기 그룻을 식사 후 가져갔다.
이 문화센터의 자넷 변 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는데 비빔밥도 맛 있었고 판소리 공연도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으면 계속해서 이같은 기금모금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도자기 교실 강사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푸드, 음악을 선보이면서 기금도 모금하기위해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규모이지만 회원들이 만든 생활 도자기 작품들도 전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판소리 공연을 한 ‘해밀’의 서훈정 씨는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은 판소리 공연에 상당히 관심을 가졌고 몹시 신기해 하는 것 같았다”며 “판소리가 소울이 있고 파워풀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국제 도자기 교류전인 ‘분청의 메아리’ 전시회는 마순관 도자기 교실 회원들이 용인 시청 문화 전시관에서 5월10 -16일, 풀러튼 도자기 교실 회원들이 8월5일부터 26일까지 풀러톤 식물원 니케이 박물관에서 각각 전시회를 가진다. 이 전시회를 위한 기금모금 디너 모임에서 6,000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김영신 지도 강사 (714)883-1694한편 풀러튼 머캔탤러 문화센터는 현재 공석인 이 문화센터의 관장을 찾고 있다.
관심있는 한인들은 자넷 변 (714)738-6595 ext., 103 또는 janette@themuck.org으로 연락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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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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