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하는데, 굳어진 피 덩어리 혈전이나 심장의 빠른 수축 등으로 인하여, 그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경우를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형태가 되는 고지혈증(hyperlipidemia),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 발생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관상동맥 안쪽의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가 생기기 쉬워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어 혈액 흐름을 방해하게 되는 죽상 경화증이 생기며, 여기에 혈소판(血小板: platelet)이 굳어진 피 덩어리인 혈전을 만들어 혈관이 매우 좁아지게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서양의학은 추측하고 있다.
이때 심장의 근육 일부가 파괴되어 괴사되는 것이 심근경색(myocardinal infarction)이고, 괴사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에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가슴(chest)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협심증(angina pectoris)이다. 대개 ‘가슴을 쥐어 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 고 호소하며 가슴 왼쪽이나 중앙이 주로 아프다. 왼쪽 어깨나 팔로 통증이 퍼지기도 한다.
어떤 경우는 이런 증상 없이 ‘명치가 아프다’ ‘턱 끝이 아프다’ ‘소화가 안되어 답답하다’라고 호소하기도 한다. 보통 가슴이 아픈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된다. 니트로 글리세린을 혀 밑에 투여하면 경감되는 분도 있지만 심하면 이것도 안 통한다고 한다. 이때 급성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911을 통해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약재로 이용되는 뿌리가 붉은색인 단삼(丹蔘)이 호평을 받고 있다. 꿀풀과에 속하며 맛이 쓰고, 독이 없으며 심포경, 간경, 심경에 귀경하고, 주요 효능은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막혀 있는 어혈을 제거하는 것이다. 임상에서는 항 혈전작용, 보고 듣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는 건망증, 생리 전후로 아랫배가 아픈 생리통에 자주 쓰인다.
뿌리에는 살비아놀산(salivianolic acid) B, 탄쉬논(tanshinone), 크립토탄쉬논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이 관상동맥 확장, 혈압 강하 작용이 있고 혈액 순환을 증진하며 심혈관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농업진흥청에서도 ‘다산’이라는 단삼의 새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 중이다.
한국 식자원연구소에서 동물실험을 포함한 실험에서 혈관확장작용과 뇌세포 보호작용 등이 확인되었다. 심근의 피가 부족한 허혈(ischemia)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며, 혈관에 주사한 결과 관상동맥을 확장하고, 혈압이 내려 감이 확인 되었다. 또한 일시적인 허혈로부터 심근을 보호해 주며, 심근의 섬유화 과정을 늦출 수 있고 허혈성 손상(ischemia)으로부터 대뇌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단삼은 현재 중국에서는 사용량만 연간 30억개의 주사제가 쓰일 정도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먹기 좋은 정제로도 구입할 수 있다.
심장은 사선으로 된 사근, 가로로 된 종근, 옆으로 된 횡문근의 세 층으로 이루어진 근육 덩어리이다. 이는 심근의 수축과 확장이 체절신경의 전기적 신호에 민감해서 신호조절로 병리와 병증을 회복시키는 데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뇌신경조절 SNC요법으로 T3-T4컨트롤러를 장착해 보면, 심근과 관상동맥의 긴장성 수축을 민감하게 변화(relax)시키게 된다.
그 결과 허혈성 심질환의 자각증상들 즉 가슴이 조이는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 예리한 가슴의 흉통(chest pain) 또는 등쪽의 배통(Back pain) 등의 증상 들이 소실됨을 확인 할 수 있다. 컨트롤러 장착 수초 혹은 몇 분 이내로 환자들은 대개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가슴이 시원해 진다’,‘가슴에 무거운 그 무엇이 없어졌다’, ‘호흡하기가 편해졌다’등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이때 환자의 안색에 혈색이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01)922-9239
www.NerveControlS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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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열<혜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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