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
▶ (7) 빅톤 (VICTON)

오는 29일 강렬한 퍼포먼스로 할리웃보울 객석을 뜨거운 함성 속으로 몰아넣을 보이 그룹 ‘빅톤’.
7인7색 보이 그룹 ‘빅톤’(VICTON)이 데뷔 후 첫 해외무대로 오는 29일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는다.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로 구성된 빅톤의 그룹명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 ‘Voice To New World’에서 유래한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8월17일 리얼리티 쇼 ‘나와 일곱남자들의 이야기 미.칠.남’을 방영하며 ‘플랜에이 보이즈’라는 이름으로 멤버 중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를 공개했고 허각과 듀엣 노래 ‘#떨려’를 깜짝 발표해 데뷔 이전부터 인기 몰이를 했다.
이후 7명의 멤버들로 결성된 빅톤이 그들의 음악과 목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품고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What Time Is It Now’와 ‘아무렇지 않은 척’을 발표, 청량한 매력으로 소녀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무렇지 않은 척’은 여자친구 앞에서 삐치고 자존심이 상해도 쿨한 척 넘기려고 노력하는 남자들의 심리를 표현해 훈훈한 남친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새로운 세대를 열어갈 차별화된 음악이라는 평을 받은 빅톤은 지난 3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는 끝났다는 의미를 담은 2집 미니앨범 ‘레디’를 발표하며 6주 간 공식 활동을 펼쳤다. 타이틀곡 ‘Eyez Eyez’에서 강렬함이 돋보이는 남성적인 칼군무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고 후속곡 ‘얼타’로 오늘따라 과감하고 예쁜 여자친구 앞에서 설레기도 하고 얼떨떨한 느낌을 담아내며 귀여움까지 독차지했다.
두 번째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제는 무대를 즐길 줄 알게 됐다는 ‘빅톤’. 일곱 남자가 발산할 저마다의 숨은 매력과 비주얼을 넘어선 아티스트,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도약이 할리웃보울을 찾은 여심을 저격할 멋진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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