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LA카운티의 일자리는 올해와 내년 완만하게 늘어나지만 인랜드 엠파이어의 경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경제학자들이 27일 경제 연구 보고서를 통해서 발표했다.
이번 경제 연구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미라 파카 박사는 “오렌지카운티의 고용은 거의 꽉찬 상태이다”며 “앞으로는 예년에 비해서 일자리는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히고 인랜드 엠파이어의 경우 큰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라 파카 박사는 또 “불황 당시에 인랜드 엠파이어는 오렌지카운티와 LA에 비해서 많은 일자리를 잃었다”며 “이 지역은 그동안 많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건설 경기의 활황을 중심으로 작년 7.9% 일자리가 증가했다.
한편 이 연구 보고서는 오렌지카운티의 올해 일자리는 2.1%, 내년에는 1.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에 일자리 성장폭은 2.3%이었다. 실업률은 3.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LA카운티의 일자리 증가는 작년 2.5%에서 올해 2.3%로 약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작년 3.5%에서 올해 4.4%, 2018년에는 4.8% 각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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