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칼럼에서 한의학으로 임산부의 입덧이나 또는 임산부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한방적으로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렸다.

오늘은 갑상선 질환에 대하여 한방적인 치료법에 대하여 몇 회에 걸쳐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다.

그럼 먼저 갑상선에 대하여 기본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다.

갑상선이란 사람의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의 원소인 요드를 이용, 티록신과 크리요드티로닌이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장기를 말한다.

요드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에 하루 100~200mg이 섞여 있으며 이중 약 50%가 혈행을 따라 갑상선에 운반되어 소모된다.

갑상선의 위치는 목앞 부위에 있으며 날개를 편 나비와 같은 모양과 비슷하며 갑옷과 같은 모양인 호로몬 선이라고 해서 갑상선이라고 이름을 지었고 목 바로 밑의 기관을 감싸안듯 자리잡고 있다.

갑상선의 무게는 정상 성인의 경우 약 25g이며 길이는 약4~5cm, 두께는 약 3cm 정도이다.

감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성장 발육, 그리고 인체에 필요한 당질 단백질 지방질 등 각종 물질의 신진대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호르몬이다.

이 호르몬은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를 분해해서 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을 관장할 뿐 아니라 체온조절에도 깊이 관여해서 사람의 체온이 평균 36.5도를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갑상선의 이런 기능은 또 다른 내분비 기관인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고 있는데 뇌하수체에서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며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조절로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갑상선 호르몬이 복잡한 현대생활 속에서 파생되는 각종 스트레스가 갑상선 기능 장애 등 갖가지 내분비 호르몬 질환 환자들을 요즘 많이 발생 시키고 있다.

갑상선 호르몬 질환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40여종 이상의 호르몬 가운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부족으로 발생하는 당뇨병과 함께 2대 내분비 호르몬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인 기준으로 인구의 2~3%로 추정되는 갑상선 질환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인의 과도한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호르몬 분비 기능에 변화가 오는 것인데 이로 인해서 항상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해오던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늘어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라고 하고 호르몬 양이 줄어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정의를 한다.

그런데 갑상선의 90% 이상은 염증이나 또는 혹(종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에 상당히 주의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서 발생한 혹이나 염증을 자석침 치료를 통하여 완치시킨 경험이 많이 있기에 독자들과 함께 한방적인 방법을 함께 해결하는 길을 찾고자 한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