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혁·이윤희씨, 여행 70일째 참전용사마을 도착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미국을 찾아 자전거 대륙 횡단에 도전한 임태혁·이윤희씨가 워싱턴DC 참전용사마을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삼일절 오후 LA를 출발한 지 70일째 되는 지난 11일 참전용사마을에 도착한 임태혁씨는 “예정대로 뉴욕으로 가기 전 워싱턴DC 참전용사마을에 도착해 한국에서 모아온 한국 시민들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책자를 전해주었고 간단한 소감 발표와 함께 참전용사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이어 “참전용사들은 연령대가 80~90세로 걷기도 힘들어 대부분 휠체어를 타고 계셨다. 그분들은 우리나라를 도와준 것에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하시며 한국 정부에서 초청도 해주고 메달도 주는 등 자기들을 잊지 않고 감사해하는 한국과 한국인들이 매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임태혁·이윤희씨는 참전용사들과의 만남 후 참전용사마을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의 메세지가 담긴 책자를 기증했으며 답례로 메달 선물을 받았다. 임씨는 “저희가 전한 감사의 메세지는 참전용사마을 내 박물관 한 켠에 전시해두었다”고 전했다.
두 청년은 지난해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자전거메신저 Bike Messenger For Korean War Veterans’라는 페이스북 커뮤니티를 개설해 활동상황을 알리며 각자 3,500달러의 예산으로 88일 간의 자전거 여행을 시작해 오는 23일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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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간 자전거를 타고 LA에서 워싱턴DC 참전용사마을을 찾아간 임태혁(왼쪽 두번째)씨와 이윤희(오른쪽 첫 번째)씨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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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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