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가든그로브 경찰국과 가주교통 안전국은 공동으로 22일부터 6월4일까지 2주동안 안전벨트 미 착용 집중 단속 캠페인을 펼친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이 기간동안에 특별 순찰 요원들이 시 전역을 돌면서 안전 벨트를 미 착용한 운전자들에게 티켓을 발부한다. 패트릭 질디아 서전트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안전 벨트 착용은 단순한 것으로 운전대에 앉은후 곧 바로 착용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패트릭 질디아 서전트는 또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메시지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널리 알려 주었으면 한다”며 “생명을 구하기위해서는 매 여행 또는 운전시 항상 안전벨트 착용을 모든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미 전국 하이웨이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교통 사고로 숨진 2만2,441명의 운전자들 중에서 거의 절반이 안전벨트를 미 착용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낮시간뿐만아니라 저녁 시간에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이번 안전벨트 착용 집중 단속으로 인해서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에 교통 사고로 인해서 숨지는 주민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가든그로브 시에서는 성인이 안전벨트를 착용 하지 않아 적발되었을 경우 162달러, 아동 안전벨트나 시트 미 착용 465달러의 벌금형을 각각 부과시키고 있다.
한편 미 전국 하이웨이 교통안전국에 의하면 지난 2015년 한해동안 가주에서 545명이 안전벨트 미 착용으로 사망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안전벨트 미 착용으로 인한 남성 사망자가 여성 사망자의 2배가량이다.
이번 가든그로브 시의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은 가주교통 안전국에서 나오는 그랜트로 실시된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nhtsa.gov/ciot을 통하면된다.

한 한인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안전벨트 미착용 집중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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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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