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가 뭐 이래?" 란 말,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일을 할 때 우리는 그것을 크게 부각시키는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고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그 사람이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그 잘못한 것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다. 만약 종교와는 거리가 먼 일반인이 똑같은 일을 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을.
부동산은 가장 좋은 투자방식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 조금 의문이 생긴 지가 오래이다. 왜냐하면 그토록 믿어왔던 그리도 철통 같이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부동산이 10년 전에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충격의 기억은 오래도록 우리 머릿속에 머무르고 있다.
이제 10년이 지났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충격에서 벗어나서 지금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이성적으로 잘 확인을 해 봐야 할 것이다.
일단 미국 부동산 시장은 아주 건강하다. 이자율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 동안 집이 은행에 빼앗기는 foreclosure가 최저치로 내려간 상태이다. 그리고 수요와 공급이 아주 안정적으로 잘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2000년과 2016년의 자산 가치를 따져보면 부동산은 그 자산가치가 거의 2배로 올라간 것에 비해서 주식 시장은 아직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수치만 보더라도 현재 미국 부동산 시장은 아주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왜 2017년이 행복한 해일까?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고 그 여파로 인해서 미국 경제 전체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 우리가 보기에는 경기가 살아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정작 가계경제는 그렇지 못했다. 그 이유는 대형 회사들만 여러 가지의 정부 보조로 인해서 살아났고 정작 우리의 가계 경제는 그러지 못했었다. 하지만 올해 2017년은 그 여파가 이제는 가계경제까지 미쳐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이 아주 활기차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부동산이 다시 한 번 가장 안전하고 리턴이 좋은 투자처의 자리를 다지는 시기이다.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던 돈들이 부동산에 집중되고 있고 지금까지 눈치만 보고 있던 바이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좋은 집 리스팅에는 오퍼가 여러 개 들어오는 현상이 다시 생기고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부동산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방학을 맞이하는 7월과 8월에도 무더운 기온을 무시한 채 부동산 시장은 뜨겁기만 하다.
이런 날이 다시 올 거라고 아무도 기대하지 못했다. 그냥 희망사항이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 시기가 훨씬 빨리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다시 정비를 하고 다시 한 번 부동산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불패신화를 다시 한 번 이루어 나가야 하겠다.
문의 (703)354-3540,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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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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